80년 인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광주시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인쇄산업 집적지, 서남동 인쇄거리는 경인쇄, 오프셋인쇄는 물론 기획, 디자인, 출력, 인쇄, 후가공에 이르기까지 335개의 전문 인쇄업체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디지털화 및 인쇄물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쇄산업 육성을 위해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광주광역시 지원을 받아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치열해지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도록 △소공인 역량강화 △작업환경 개선 △상품기획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10월 ‘도시형소공인 공동인프라 구축사업’ 일환으로 공용 장비·시설 등을 갖춘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를 구축, 인쇄소공인 종합 지원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는 서남동 인쇄소공인들의 비즈니스 지원, 소공인들의 커뮤니티를 위한 열린 공간입니다.
5천년 역사의 인쇄, 80년 역사의 서남동 인쇄거리가 새롭게 도약하고, 미래형 인쇄산업 육성의 중심이 되도록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는 지역 인쇄소공인과 늘 함께 할 것입니다. 아울러,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 인쇄거리에 활력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